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 및 제3주기 국회추모예배’ 열려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 및 제3주기 국회추모예배’ 열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구촌 평화의 사도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남아공 흑인 대통령을 지낸 故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날(유엔 제정)을 기념하고 3주기를 추모하는 국회추모예배가 28일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 및 제3주기 국회추모예배 후 기념촬영 ⒞시사타임즈

 

 

 

 

이번 제3주기 추모예배는 한국 교계 평신도 5단체로 이뤄진 ‘넬슨 만델라 국회추모위원회(상임대표 김영진)’가 주최로 열렸으며, 정치인·교계인사·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국회추모행사는 3년 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국회에서 여·야 의원과 기독 교계대표 및 각계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UN/제정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 및 국회추모위원회(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을 상설화 하기로 하고 영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새에덴교회의 찬양에 이어 추모 메시지를 전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 목사(한·일지도목사)는 <정의와 사랑이 가슴 속에 머물렀던 지도자>란 제목으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소 목사는 “평화의 사도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사라오가 정의를 입맞춤한 지도자로서 그의 희생과 고난을 자초한 헌신적 삶은 우리 인류에게 희망의 등물”이라며 “이를 후세에까지 이어나가는 일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 뜻깊은 추모식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한평협과 우리민족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우리에게 넬슨 만델라의 삶과 위대한 신앙을 후세에 일깨우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다”면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국회추모식을 진부한 김영진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인권·정의·평화의 삶과 신앙을 오늘에 이어가기 위해 평생을 바친 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 동아시아의 김대중 대통령, 미국의 마틴 루터킹을 기리를 국제기구 창설을 준비하면서 올해 제3주기 추모예배를 국회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야 정치권이 만델라 정신을 정치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가야하고 역사를 새롭게 이끌어간 만델라의 삶을 계승하는 일에 자신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예배는 전용태(한국성시화 운동본부 부총재)목사의 사회로 축도에 소강석목사(한평협지도 목사), 추모사에는 김영주(NCCK총무). 감경철(한평협 공동대표) 대표기도에는 송기학장로(사>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봉헌기도 임내현 장로(국회의원) 성경봉독 노경남선교사(굿뉴스사관교장) 추모의 노래는 박주옥 목사(세에댄교회)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한반도평화통일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김영진·황우여 공동조직위원장)는 휴전선의 철조망을 녹여서 제작한 평화의 메달을 NCCK 김영주 총무, 전용대 성시화 대표, 굿뉴스사관학교 노경남 교장, 박주옥 목사에게 전달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