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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6일 공식 출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6일 공식 출범

해양수산부,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 확정·발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항만업계, 부산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은 해양 수산부 6명, 국토교통부 2명, 부산시 2명 등 공무원 10명과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도시공사 각 1명 등 관련 공공기관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과 부산 역 일원 철도 재배치사업, 북항 인근 도시재생사업 등 북항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번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출범식에서는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기본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기본 계획’은 시민 단체·학계·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와 시민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과정과 관계기관 협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기본계획의 핵심은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신 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담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 중심지 건설 ▲신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업무지구 조성 ▲원도심과 연계 및 상생발전 ▲더불어 사는 문화허브 및 정주공간 마련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부산항 북항에 국제적인 숙박·전시·관광·쇼핑공간과 해양금융, 연구개발(R&D) 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여, 부산항 북항을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특히 공공성 확보와 쾌적한 미래형 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용지를 전체 개발면적의 45%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기반조성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2조 5천억 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202 2년에 공사를 착수하여 2030년까지 자성대부두,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 범일5동 매축지 일대, 부산역 조차 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항 북항이 기존 물류중심 항만에서 해양 관광, 휴양시설을 갖춘 혁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되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약 2조 6천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1만 3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다가올 북항 시대를 대비하여 부산항 북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대만 기륭항, 중국 상해항 등 인근 지역 크루즈 항만과 연계하여 북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독일 함부르크 항만 축제와 같이 북항에서 세계적인 항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오거돈 시장은 “북항 통합개발은 부산대개조 프로젝트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항 재개발지역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하여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과 연계된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 출범하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 대한 현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부산항 북항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 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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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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