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 1호로 ㈜좋은아침 참여…성금 2천만원 전달
서울 사랑의열매,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눔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4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65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좋은아침이 2천만원을 기부하며 1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시민이 다함께 동참하는 ‘힘내라!서울’ 나눔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며 “이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의 임직원 급여 기부 및 재난기본소득기부, 일반기부 등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힘내라!서울’ 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 및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피해업종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좋은아침 페스츄리 최세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며 많은 기업들이 매출감소로 힘들어 하고 있다. 좋은아침 역시 매출 감소로 인한 타격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나눔에 우선가치를 두며 기부에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좋은아침 페스츄리에서는 지난 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 역삼 직영점’의 한 달 매출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었으며, 단순히 기업차원에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 간 고객들과 함께 모은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성금 2천만 원은 서울 사랑의열매로 전해져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좋은아침의 기부는 소상공인이 보다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 뜻 깊은 기부이다”면서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힘내라!서울’ 나눔캠페인을 통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서울시민들의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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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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