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인터넷으로 생중계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인터넷으로 생중계

마운틴TV, 오는 11일~12일간 빙벽 위 생생한 설전 방송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열리는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1년부터 청송군에서 시작된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무대이다.

2013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에서 남자 난이도(리드) 세계랭킹 1위인 박희용의 활약하는 모습이다. ⒞시사타임즈

전 세계 탑 클라이머들의 화려한 축제가 될 이번 대회는 총18개국 세계 랭킹 1위~10위까지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겸하게 돼 아이스 클라이머들의 국제적인 등용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적인 탑 클라이머들의 치열한 순위다툼에도 단현 돋보이는 선수는 한국 선수들이다.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암벽여제 김자인 선수를 잘 알고 있듯이, 세계1위 아이스 클라이머 박희용과 신윤선 뿐 아니라 한정희, 양명욱, 송한나래 등 탑 랭커 역시 한국선수들이다.

 

특히 아이스클라이밍 경기는 ‘아이스 툴(ice tool)’ 이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물과 빙벽을 오르는 경기로 스포츠 클라이밍보다 더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또한 아이스 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정목 채택에 근접한 스포츠로 유력한 종목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모든 경기는 http://www.mountaintv.co.kr/climbinglive 통해 실시간 중계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월18일 낮1시에는 산악스포츠 전문 중계프로그램 ‘마운틴 중계석’을 통해 녹화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세계선수권대회의 운영진 측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클라이밍 중계를 독점하고 있는 마운틴TV를 통해 국내 아이스 클라이머들의 기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일반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운틴TV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영동국제빙벽대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 등 국내외 클라이밍대회를 실중계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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