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생활문화진흥원 함께 주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은 오는 12월1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주)동교동 5층 니꼴라오홀에서 ‘2017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전국 각 지역의 생활문화시설에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전문성, 주민의 자발적 운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전문인력을 지원한다.
(재)생활문화진흥원은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관련 전공자와 경력자를 선발하여 전국의 생활문화센터, 문화의집, 지방문화원, 문화재단에 배치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적 다양성을 특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7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는 ‘일상을 바꾸는 마법, 생활문화’를 주제로 권역별 지역문화전문인력과 지역문화시설 담당자, 멘토, 이야기손님 및 운영진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생활문화진흥원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문화전문인력과 지역문화시설의 성장을 격려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축하하며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참여자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권역별 프로젝트의 의미와 멘토링 과정을 소개하고 권역별 프로젝트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문화전문인력 성과발표 및 내년도 사업 안내 토론회와 2017년 일상을 바꾸는 마법 연말 시상식, 현장 스튜디오 2017년 ‘함께 있어 고마워’ 사진전 등도 마련된다.
(재)생활문화진흥원 나기주 원장은 “2017년에는 각 권역별 지역문화전문인력의 활약과 지역문화시설의 지지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의 싹을 틔우는 등 지역 내 문화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지역 내 문화 일자리 사업의 의미와 방향,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발맞추고 있는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지원 사업’은 2018년에도 지속되어 지역 내 문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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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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