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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에서 이뤄냈다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에서 이뤄냈다

16일 세계잼버리 유치국 투표서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 확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전라북도 새만금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8개 회원국의 투표결과, 한국은 607표를 얻어 365표를 받은 폴란드와의 경합 끝에 대한민국 새만금이 제25회 세계잼버리 유치국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새만금이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확정된 순간 한국대표단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연맹 커뮤니케이션팀) ⒞시사타임즈

 

16일 아제르바이잔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된 유치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대한민국 새만금은 폴란드 그단스크와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스카우트 대장 2명이 발표자로서 나서 새만금 개최지의 당위성에 대하여 영상과 호소력 있는 연설로 발표를 진행햇다.

 

2023 25회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 확정에 따라 전 세계 168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함으로서 대한민국 및 새만금에 대한 브랜드 제고 및 한국스카우트 운동 확산의 변곡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유치 확정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남은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한 한국대표단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세계 스카우트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면서 열정과 노력으로 큰 성취를 이룬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비롯한 민·관 합동 대표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은 도전과 개척의 땅으로, 전세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큰 꿈을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확신한다정부도 2023년 세계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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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