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위해 캐스팅보트지역 심장 겨냥
아프리카와 결정권 역할 중요 지역 판단 협공 나서
[시사타임즈 전북 = 임병기 기자]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과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새만금 개발청 권병윤 차장이 인터아메리카 총회 참가 34개 회원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표심을 얻어내는데 온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아메리카 총회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중남미 34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만큼 짧은 기간에 많은 득표활동을 할 수 있는 주요한 기회로, 아프리카 지역과 함께 개최지 결정에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새만금 유치를 위해서는 절대적인 표밭을 일궈야 하는 것으로 꼽히고 있다.
유치 경쟁국인 폴란드 역시 이번 총회에 유치단을 파견해 대한민국의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각) 변서희 스카우트대원 (경희대)의 발표를 시작으로 5분 30초간 유치계획이 담긴 동영상을 통해 총회 참가국들에게 대한민국 새만금에서의 2023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인상깊게 심어 줬고 강은희 장관의 유치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이끌어냈다.
유치국간에 주어진 8분의 유치계획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뒤 전통 한복을 착용한 대표단은 호텔 로비에서 총회 참석자들은 대상으로 전통 다과와 차 시음 행사 등을 벌이며 자연스럽게 유치홍보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 장관 등 유치단은 이어서 열린 총회 주요 행사들인 인터아메리카 잼버리, 캠퍼리, 인터아메리카 무트, 인터아메리카 총회 등 차기 주요행사 PT발표회 참관하여 우리의 유치 전략을 보완할 아이디어를 협의하기도 했다.
유치단은 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 차원에서 지난 8월에 개최된 제14회 한국잼버리에 초청한 인터아메리카 9개 연맹 인사들과 별도로 면담을 갖고 향후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증진방안을 협의하는 등 표심 굳히기에도 나섰다.
유치단은 이밖에도 칠레, 과테말라,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파나마, 볼리비아, 브라질 등 사전 면담약속이 된 각국 인사들과도 개별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유치노력을 전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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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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