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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CTS 창사 22주년 기념 감사예배’ 1일 열려

‘CTS 창사 22주년 기념 감사예배’ 1일 열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1995년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개국한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올해 창사 22주년을 맞았다. 12월1일 창사기념일을 맞아 서울 노량진동 CTS컨벤션홀에서 ‘CTS 창사 22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CTS 창사 22주년 기념 감사예배 떡케잌커팅식 (사진제공 = CTS) (c)시사타임즈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86개 공교단이 연합해 세운 CTS를 이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로 마련된 감사예배에는 CTS 초대 공동대표이사를 지낸 김선도 감독과 CTS 운영이사회 대표회장 조용기 원로목사, CTS 운영위원회 권오철 위원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상범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 총회 김대희 총회장,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 총회장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과 예장, 중앙, 호헌 총회 등 각 교단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감사의 말씀을 통해 “지난 22년 동안 복음방송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서 함께 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어려울 때, 시련과 환란이 있을 때에도 언제나 동역해주신 사랑하는 임직원 동역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CTS는 그동안 순수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교회와 국가 미래인 다음세대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력해왔다”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과 함께 전 세계 복음전파를 위한 글로벌 영상 선교 사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께 하듯 하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CTS 공동대표이사 전명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계신다는 신전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상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살아가자”며 “마음의 중심을 다 바쳐서 하나님 말씀이 다 이뤄지도록 성실하게 삶을 살아내는 충성된 자녀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CTS 공동대표이사 최기학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능력 있는 경영자를 세우시고 헌신적인 직원들을 보내셔서 돕는 동지들과 함께 순수복음방송을 통해 일하셨다”면서 “듣고 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소통하고 느낌과 감동을 주고받는 방송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대에, 그에 부합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생명을 살리는 방송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CTS 공동대표이사 전계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CTS기독교TV가 창사 이후 22년간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잘 성장해 오늘날 아름다운 모습의 청년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순수복음방송은 사도 바울의 표현대로라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을 자랑한다는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를 공격하는 악한 세력을 막고 교회와 함께 복음을 위해, 주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해달라”고 격려했다.  


CTS 운영이사회 대표회장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축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다”면서 “그 십자가 복음을 집집마다 곳곳마다 전하는 것은 CTS의 방송 선교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난 22년의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복음전파를 위한 영상 선교의 어려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감경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상범 총회장은 “개국 22주년을 맞이하는 CTS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임직원들의 모든 노고를 치하한다”며 “CTS는 말씀이자 빛이신 하나님을 전하고 전 세계 사람들을 복음으로 세우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소원을 이뤄왔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CTS는 지난 10년간 CTS 영상선교 사역에 헌신해온 수도권 서/북부방송 안기초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에게 ‘장기근속자 근속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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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