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올바른 산책만으로 반려견 문제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산책만으로 반려견 문제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반려견과 나란히 걷는 즐겁고 편안한 산책법’ 세미나 개최

오는 10월20일까지 선착순 접수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행동심리 전문 기업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www.polangpolang.com 대표 김윤정)은 ‘반려견과 나란히 걷는 즐겁고 편안한 산책법’ 교육에 참여할 반려 가족을 오는 10월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자신의 반려견과 참여하여 현장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충분한 실습을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길에서 짖거나 달려드는 반려견의 행동이 고민스러운 가족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가족뿐 아니라 동물보호소, 임시보호자,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보호소 관계자는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개가 줄을 당긴다’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사람은 개가 줄을 당긴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개는 사람이 줄을 당긴다고 생각한다. 목줄로 연결된 보호자와 반려견은 이 문제에 각자가 50%씩의 기여를 하고 있다.


반려견과 즐겁고 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반려견이 목줄을 당기지 않고 편안하게 걷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줄의 반대편을 잡고 있는 나 스스로도 안전하고 즐겁게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목줄은 탯줄과 같이 반려견과 나 사이의 연결고리이자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지만 실제 많은 반려 가족들이 올바른 사용법과 건강한 산책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반려견이 매고 있는 줄의 반대편에는 나 자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줄의 반대편에서 걷고 있는 반려견이 어떤 느낌과 어떤 욕구를 갖고 있을지 공감하고 이해하는 법을 몸에 익힌다면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주제로 올해 초 진행된 세미나에 참석했던 한 참가자는 “영화에서나 보던 그림처럼 반려견과 걸을 수 있었다. 내 자세를 조금 바꿨을 뿐인데, 약간의 차이로 반려견이 목줄을 이리저리 당기며 뛰기도 하고 차분해지기도 하는 걸 직접 경험하고 무척 놀랐다. 지금까지 반려견만 혼내왔던 것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줄은 당기며 걷는 것은 산책하는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반려견과 사람의 근육과 관절, 신경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척추와 골반 측만, 기관지 또는 갑상선 손상, 관절염, 디스크 등 여러 신체적 증상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올바른 산책법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산책법을 배우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약 3시간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그림처럼 나란히 걷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bit.ly/dogleashsemina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문의는 polangtalk@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편 폴랑폴랑은 국제 인증 반려동물 전문가로서 반려가족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반려동물들의 웰빙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폴랑폴랑은 이번 세미나 이외에 정말 개가 무엇을 원하고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오는 10월17일 진행되는 ‘강아지 언어 배우기 - 반려견 바디랭귀지 세미나’ 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