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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요들공연 봉사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줘요” - 텔로스 가족 봉사단

“요들공연 봉사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줘요”
- 텔로스 가족 봉사단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텔로스 가족 봉사단’은 십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모여, 스위스 민속음악인 요들을 부르며 봉사하는 작은 모임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인천 YMCA 요들 클럽에서 요들을 배운 청소년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요들을 부르는 자체가 너무 좋아 자발적으로 모여 요들을 부르곤 했다. 그러던 중 2010년 10월부터 ‘텔로스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단체를 만들고, 매월 1∼2회 학교 수업이 없는 주말, 부평구에 위치한 텔로스 평생교육원에 모여 요들과 악기 연습을 하며 고민 많은 청소년 시기를 보람 있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텔로스 봉사단은 2012년 11년 <다문화가정을 위한 성탄의 밤> 봉사공연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계양구청 아나바다 운동 ▲2012년 7월24일 ‘제 1회 사랑 나눔 커피콘서트’ ▲9월26일 ‘에코 맘 코리아’ ▲9월21일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10월20일 ‘인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축제’ 등 많은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참여하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웃음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또래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문화 활동을 전하고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청소년 회장으로 신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우현주 양이, 자모회장으로는 황금희(우현주, 우지연) 씨가 맡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자모회에서는 자기주도학습코치로 활동 중인 황 회장을 중심으로 진로와 학습에 대한 상담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오는 11월3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2 청소년 행복 콘서트>에서 ‘요들공연’과 ‘자기주도학습코칭 캠프운영’으로 봉사 할 예정이다.

 

텔로스 가족봉사단은 요들을 좋아하는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단체로 매월 둘째 주토요일 오후2시에 부평구 텔로스평생교육원에서 정기 모임은 갖는다. 함께 봉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가족은 자모회장 황금희(010-3321-0919) 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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