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24일 ㈜성담(대표 정경한)이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이사장 김상복)에 2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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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시흥시는 “65년 전통을 가진 시흥시 향토기업 ㈜성담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이 시흥시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교육청소년재단의 취지에 공감했다”며 “2004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김상복 이사장)에 20억 원을 지정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담 임직원과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임원과 함께 018년 재단 장학생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기탁된 기금은 향후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은 지역의 소중한 장학금으로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 교육청소년재단 김상복 이사장은 “지역의 기업과 단체, 개인이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프로그램과 시흥시 인재상에 맞는 장학생 전형을 개발하여, 지역 재단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을 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면서 “지역 청소년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린 ㈜성담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담 정경한 대표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방법으로 장학금 기탁을 먼저 선택한 이유는 사람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고 투자라는 것에 모든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 해 준 결과”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청년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시흥시를 사랑하는 지역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성담은 장학생과 CEO와의 만남, 사업장 견학 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재단의 청소년 목적사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재단과 협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흥시 향토기업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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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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