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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 찾아가는 영유아 장애이해교육 실시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 찾아가는 영유아 장애이해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지난 23일 평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찾아가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이해교육 진행 모습 (사진제공 = 하트-하트재단) (c)시사타임즈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김동균, 이한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는 “장애, 비장애인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며, 함께 하면 더욱 즐겁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트-하트재단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 어린이집, 유치원에 소속된 영유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영유아를 위한 장애이해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개발했다”면서 “개발한 커리큘럼은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영유아 장애인식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영유아 장애이해교육은 특히 영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의 캐릭터 사용허가와 교육 진행을 위한 디자인 지원 등을 통해 영유아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트-하트재단은 “2012년부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수용하는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는 통합교육을, 사회에서는 장애의 벽을 허무는 기반을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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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