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발표 12주년 기념식 및 ‘색깔론’ 극복과 남북평화를 위한 각계 시국회의’에서 축사 중인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6·15 공동선언발표 12주년 기념식 및 ‘색깔론’ 극복과 남북평화를 위한 각계 시국회의’에 참석한 김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남과 북이 모두 6·14 공동선언의 ‘상생정신’으로 복귀해야 한다”면서 “6·15 공동선언의 부활만이 우리 민족에게 화해와 통일의 물꼬를 열 수 있다”고 전했다.
6월15일 오전 11시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강 위원장은 “6·15 공동선언으로 이제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고 평화와 번영 통일만이 남았다는 확신을 남과 북이 모두 갖게 되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 4년간 6·15 공동선언의 성과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왔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또한 “6·15 공동선언 12돌을 맞아 이를 되살리고 상생의 지혜를 모아가자”며 “통합진보당 또한 이를 실천하는데 모든 당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순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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