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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소윤 교수,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소윤 교수,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소윤 교수 (사진제공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월2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최소윤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각 대륙 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연합으로 4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젊은 연구자상은 소아소화기 영양분과 전문 과정을 거친 지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소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소아청소년기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연구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새로운 사회규범과 언택트라 지칭되는 비대면 문화가 늘어남에 따라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소아·청소년 비만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 교수는 이와 관련해 소아·청소년들의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함께 예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날 소아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에서 두뇌 및 성장 발달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갑상샘 기능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이에 소아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자의 치료의 중요성과 갑상샘 기능 검사의 필요성과 소아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자가 자가면역간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가면역항체 중 하나인 항핵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환자들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중증도와 항핵항체 역가와 관련하여 임상적 의미가 있는지 관련 인자들을 발표하며 진료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소아 비만과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중재를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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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