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전통예절교육 실시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전통예절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지난 9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의 지원으로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존방과후교실 전통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예절교육은 아동들에게 전통예절을 일깨워주고 사회 안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예절을 교육하기 위해 총 4회기로 구성됐다. 忠(충)과 孝(효), 개인예절 및 사회예절에 대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놀이와 체력증진을 위한 배드민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통예절교실 참석한 이소진(가명, 13살)학생은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부모님에게 잘 못 말했던 것들이 생각이 났어요. 집에 가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께 예의바르게 행동할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통예절교육을 맡은 민도식 강사(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는 “요즘 아동들이 각자의 개성은 많이 개발하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통예절의 중요성을 많이 모르고 있다, 강사이기 전에 어른으로서 아동들에게 예절에 대하여 알려주고 싶다”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윤은혜 사회복지사(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는 “이번 전통예절교육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원들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게획 및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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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