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청년 아이디어 공모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청년 아이디어 공모

 

5월11일까지, 만 15~34세 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역 일자리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11일까지 지역 일자리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 15세~34세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대상 1명과 최우수상 7명, 우수상 27명에게 각 상금 300만원, 100만원, 50만원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홈페이지(http://reis.or.kr) 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심사는 청소년부(15세~18세)와 대학 일반부(19세~34세)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심사·수상작 선정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정하고 후보작에 대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존 지역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선 방안, 지역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방안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아이디어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활용코자 하는 자치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청년은 나의 정책 아이디어를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 전시는 5월31일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수상 자치단체가 주요정책 및 성과를 홍보하고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서 지난 10년간의 지역 일자리 정책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정책 홍보관을 운영하고, 우수한 지역 공기업 소개 및 채용방법 설명, 청년고용정책 소개 등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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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