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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창군,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

고창군,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건설 활동이 활발한 봄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23일부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환경교육 (자료사진) (사진제공 = 고창군) (c)시사타임즈
 

 

 

 

 

특별점검 기간 동안에는 건설공사장과 주거지역 가까이 위치해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여부,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영여부, 방진벽 및 방진덮개 설치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지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격 조치할 방침이다.

 

고창군은 이에 앞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참여와 민원발생 사전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비산먼지와 소음 민원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석산,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등 환경책임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환경관리 기준, 비산먼지 저감 수범 및 위반사례, 공사장 소음·진동 저감 방안 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우정 군수는 “먼지와 소음 민원은 환경민원 발생의 대부분을 차지 할 정도로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관리를 기대하며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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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