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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과학기술로 치안문제 해결…폴리스랩 사업 추진

과학기술로 치안문제 해결…폴리스랩 사업 추진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정부가 치안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폴리스랩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폴리스랩 사업) 2018년도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31일 공고하고 629일까지 과제 공모를 받는다.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지난해에 범죄와 사고 위험을 최소화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치안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폴리스랩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올해부터 시범으로 착수하게 됐다.

 

경찰청과 과기부는 작년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폴리스랩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공모전, 수요조사를 통해 195건의 치안현장 문제를 발굴했다.

 

이중 과학기술로 해결 가능한 과제를 선별하고 유사과제를 묶어 경찰과 국민이 동시에 필요로 하는 치안분야 문제 8개를 중점 추진분야로 도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장경찰관 지원시스템 구축범죄사건 관련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물 제보시스템 개발신고자·구조요청자 정확한 위치 확인 연구지능형 모바일 자동 음성경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자유분야 1개를 포함해 9개의 중점 추진분야에 대해서는 과제 공모를 거쳐 최종 5개의 일반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전략과제로는 현장 경찰 수요 중 소형 드론을 활용한 현장 경찰 지원 및 2차사고 방지 시스템 개발주제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과제는 국민과 경찰의 공통적 수요로 이를 신속하게 현장 적용하기 위해 리빙랩을 운영하여 수혜자(국민)와 사용자(경찰)의 구체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최적의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 결과물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제공모는 531일부터 62918시까지다. 자세한 과제내용 및 접수방법 등은 과기정통부, 경찰청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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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