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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시민 대상 ‘입양교실’ 운영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시민 대상 ‘입양교실’ 운영
 
유기동물 입양 희망자는 필수교육

입양 시민 동물행동교정 교육 제공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한 시민들을 위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입양교실은 유기동물 입양 시 반드시 알아야할 사전 지식과 정보,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제공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진행한다.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양 전 필수교육으로 입양교실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있는 시민도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또 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는 별도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동교정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의 배변, 산책 및 사회화 훈련 등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입양교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로 접수하거나 전화(2124-2839)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말 개소한 후 총 42마리를 입양했다. 현재 입양 대기 중인 동물 총 23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시는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 대기 중인 동물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및 백신, 행동교정 교육 등을 지원하며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책임과 의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입양교실은 입양 희망자에게 충분한 사전교육을 통해 동물 유기를 예방하며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동물과 시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서울 곳곳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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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