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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 공연…9∼18일 성수아트홀서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 공연…9∼18일 성수아트홀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와 힙합이 만난 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웅장한 기상을 본받아 우리 고유의 전통연회가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펼치고자 결성된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이 ‘무브먼트코리아-MOVEMENT KOREA’를 11월9일부터 18일까지 성수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 크루, 춤꾼 소울아트컴퍼니, 판비트 소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들이 대거 출연하여 서로의 예술적 기예를 창조적 작업을 통해 퓨전 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로 탄생시켰다.

 

권준성 연출(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장)은 “이번 공연의 주제는 ‘역동적인 한국’이다. 풍물굿과 판소리의 전통에 힙합과 비보이를 연계한 퓨전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아마도 이 공연을 보는 젊은이들은 큰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공연은 해외에서 먼저 공연되어 화재가 된바 있다. 2011년 외교통상부 수교기념 음악회의 국외 문화사절 공연으로 초청 소개되어 레바논(2011), 중국 상해(2011), 아제르바이잔(2012), 밸라루스(2012) 전회 매진 성공적으로 마친 것. 또 미국 뉴욕, 워싱턴의 순회공연으로 이어져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데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3호 호남 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단체이다. 전문 예인들의 놀이문화를 계승하면서 우리 전통 연회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조하는 다양한 공연활동과 다음 세대에 전통문화를 전승 보급하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저물어가는 임진년은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을 중심으로 한 젊은 예술단과 함께 맘껏 즐겨보면 어떨까?

 

문의 : 070-8282-7119, ticket.interpark.com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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