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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주경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키로

광주경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키로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정부2년차 국정운영(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산업단지 이용차량의 통행시간 감축 등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을 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은 평동, 첨단, 하남, 송암, 소촌, 본촌산단 순으로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을 위한, 산단 진·진출입로, 산단 내 신호연동 구축 및 적정여부를 점검하고 신호점멸 운영 확대 여부 등도 병행하여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불필요한 규제 해제를 위해 공단내 편도 2차로 이하 도로 위주, 사고위험성이 없는 장소에 대한 좌회전 허용(중앙선 절선), 화물차량의 회전 반경 등을 감안 ,필요 장소에 유턴을 허용하고 산단 주변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신호기, 횡단보도 추가 설치여부를 점검하여 신설 및 보완하고, 보행편의 및 안전확보를 위한 보행신호주기 적정 부여와 보행자 작동 신호기 추가 설치 장소, 과속 단속 카메라 등 설치 장소도 파악하기로 했다. 차량속도 관련 구간별 차량속도 적정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적정 속도 이상을 과속치 않도록 속도제한 표지판도 중복 설치를 검토하고, 산단내 주·정차 금지구역 점검 및 조정, 교차로 주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선정 등으로 교통안전확보 및 소통향상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시행 전 오는 4월7일 광주경찰청에서 시청, 구청, 교통공단, 산단관리공단 등이 참석하여 의견교환 및 상호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 구성 및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광주경찰청에서는 4월중에 평동·첨단·하남산단, 5월중에 송암·소촌·본촌산단에 대하여 추진 일정을 잡고, 관련민원 등을 수렴하고 현장조사를 거쳐 공단 사무실 등에서 경찰,구청,동사무소,교통공단, 산단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여 세부적인 개선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김영창 경비교통과장은 “산업단지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산업단지 이용차량의 통행시간 감축 등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에 일조하고, 현재 추진중인 광주 교통문화지수 제고 프로젝트 및 선진교통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광주 = 박문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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