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 “전환 결단에 감사…미진한 부분 소통․보완하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광주광역시가 상수도 검침원 54명을 올해 말까지 공무직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들은 광주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시 직접고용을 거쳐 공무직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상수도 검침원 중 이사급과 일반 직원간의 임금격차 문제를 해소하지 못해 올 4월 직접고용 전환대상에서 제외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시는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수도시설물 관리원의 임금체계를 적용하는데 근로자의 전원 동의를 얻어 전환을 추진했다.
윤장현 시장은 27일 오후 접견실에서 검침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상수도 검침원 여러분이 공무직으로 전환이라는 큰 결단을 내려 동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미진한 부분은 상호 소통하고 보완해 더불어 사는 광주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 2015년 공공부분 비정규직·고용개선을 추진한 이래 용역업체 파견근로자 772명을 포함해 총 859명이 올해 말까지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에 전환하는 54명은 상수도본부 지역사업소에서 상수도 검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위탁 기간제 근로자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중일 대학생 연합 단체 OVAL KOREA, 제 11회 ‘OVAL NIGHT’ 개최 (0) | 2017.11.29 |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소.나.무 프로젝트’ 진행 (0) | 2017.11.29 |
경기도 신청사 건립, 경기융합타운 시민위원회 공모 (0) | 2017.11.29 |
고창군, AI 방역 위한 1농가 1전담 공무원교육 진행 (0) | 2017.11.27 |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670명 모집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