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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 야구장 현장관람 15일부터 추진

광주시, 새 야구장 현장관람 15일부터 추진

내년 2월16일까지 관람…주 1회 선착순 100명 한정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 새 야구경기장 완공을 전후해 오는 15일부터 신축 경기장을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람 기간은 12월8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이며, 공사 완료 전인 12월말까지는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안내 사정상 주 1회,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해 일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정도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는 신청자 수를 보고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람 중 시민들은 새 야구장 건립 현황을 직접 듣고, 시설 투어와 기념촬영 등을 하게 된다. 관람 신청은 시민 누구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개설한 배너에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홈페이지에서 명단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광주야구경기장은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5만7646㎡, 관람석은 2만2244석 수용인원은 2만7000여 명 규모로, 지난 2011년 11월 공사를 착수해 올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 야구장을 구경하고 싶다는 시민들이 많아 공사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시민들을 위해 ‘시민 현장관람(Tour)’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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