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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주 노대동,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한마음 잔치 열려

광주 노대동,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한마음 잔치 열려

남구 송화마을 - 8개아파트 다양한 행사로 화합다져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노대동 송화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이웃간 화합을 다졌다.



 

▲산여울색소폰연주단. ⒞시사타임즈



광주 남구 노대실로 송화마을 휴먼시아7개단지와 남양휴턴, 노대동 주민들로 구성된 노대동주민협의회(3,770세대 회장 이건문)는 17일 ‘제2회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남초등학생 2백여명이 제출해 수상작품인 공동체생활, 소음줄이기, 녹색생활실천 등 표어와 포스타, 문예작품 전시회와 LED절전제품 홍보와 EM효소, 친환경제품 전시회, 어린이 나눔장터가 열렸다.


오후 2시반부터는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와 산여율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2부 행사에는 남구 국회의원, 구의원, 자생단체장, 입주민 등 어린이 등 3천여명이 함께했다.


노대동 주민협의회 이건문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한마음 축제는 작년에 이어 한마을에 살면서 인사하며 더불어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혜의 친환경주택 단지인 송화마을 아파트단지와 노대동 마을 전체를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외빈들의 축사에 이어 남구청장의 효행상과 국회의원의 봉사장, 시의장의 공로상,학생들이 출품한 분야별 문예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17개 부스에서는 부모들과 함께

하는 어린이 나눔장터, 종이접기, 공예품만들기, 보드게임, 훌라후푸,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부모들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푸짐한 음식을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나누는 정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 나눔 장터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기금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어울리는 장기자장과 행운권 추첨 등 마을잔치가 저녁 6시반 까지 진행되어 입주민이나 내․외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지원한 전국아파트연합회 한재용지부장은 “여러 아파트단지들이 지역별로 오늘 행사와 같이 공동으로 개최, 단 지간 화합과 소통, 정보공유의 장으로 확대 운영해 아파트공동체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자치단체는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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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