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연예인 독도지킴 클럽 발대식 열려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지난 6월19일 오후 5시 강남 모처에서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씨가 주관하는 연예인독도 지킴클럽 발대식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몇몇 연예인이 개별적으로 독도활동을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대중연예인들이 집단으로 독도지킴활동에 나서기로 결성된 것은 국내 처음 있는 일이다.
현 재 연예인 독도지킴 클럽에 참여한 연예인은 다음과 같다. 탤런트 전원주/ 탤런트 박용식/ 탤런트 김동완/ 탤런트 임혁/ 탤런트 심양홍/ 탤런트 김봉근/ 텔런트 하미혜/ 탤런트 김하림/ 탤런트 이경영/ 탤런트 이계영/ 탤런트 이정웅/ 가수 박진석./가수 우설민 이다.
<가지마라 여자야>라는 노래로 대중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트롯가수 우설민 씨는 독도 노래를 발표하여 독도운동에 앞장서겠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82년 KBS 연기부문 특별상을 받은 탤런트 하미혜 씨는 독도에 대해 새로운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면 자신이 독도 운동에 앞장설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 했다.
전원 주 씨를 비롯하여 몇몇 연예인이 방송 스케줄 때문에 참석을 못했으나 앞으로 독도 지킴 국민 행동본부와 함께 독도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연 예인독도 지킴 클럽회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일반 국민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갖가지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연예인 독도 사랑 산악회를 결성하고 독도 등산복을 입은 채 산행을 하여 국민계몽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 시간 이상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그동안 대중연예인들이 독도 문제에 대해 좀더 진지한 접근을 하지 못했고 솔선수범하여 독도 운동을 전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자책하는 대화를 나누며 이제라도 우리대중 연예인들이 누구보다 먼저 독도운동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한국 KBS탤런트 겸 가수인 신원균 씨가 연예인 독도사랑 클럽의 위원장으로 취임을 했다.
평소 독도에 대해 유별난 사랑을 보여준 신원균 씨는 “이제 우리 대중스타들이 소중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때가 되었다”며 기꺼이 연예인 독도 사랑 클럽의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독도 지킴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연예인이 독도사랑운동에 대거 참여를 함으로서 일본의 독도 침략 대응력이 한층 힘을 받을 것이며 국민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원균 위원장은 비록 소규모로 시작하지만 갈수록 더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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