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방향을 제안 받는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누리집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 페이지 (사진출처 = 국토부 누리집 캡처) (c)시사타임즈 |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은 9월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안을 받는 등 실제 국민이 원하는 주거복지의 청사진을 로드맵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 제안은 8월28일부터 9월24일까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opinion)과 공식 페이스북 ‘토담토담’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부 누리집(모바일) 접속 후 정책 제안 코너 ‘함께 만드는 국민의 집’를 통해 제안 접수 기간 동안 상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손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 형식으로 28일, 30일, 9월1일 총 3차례 진행된다.
온라인 국민제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적임대주택 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임대시장 안정화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접수된 국민의 정책제안에 대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내달 발표되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정책제안자에 대해서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후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복지 로드맵’은 국민이 함께 만드는 정책”이라면서 “국민과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셔서 국민이 주인인 로드맵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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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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