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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굿윌스토어-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굿윌스토어-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굿사이클링(Good Cycl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장애인 직원들이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9월 한달 간 굿윌스토어를 통해 물품 100만 점을 재순환하여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이웃들의 가계 부담도 덜어주는 굿윌스토어만의 ESG 캠페인이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개인이 중고 물품을 기증하는 굿사이클링 챌린지와 기업의 재고상품 기증 및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으로 나뉜다.

 

굿사이클링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기증품 수거를 신청하거나, 가까운 매장 또는 수거함을 찾아 직접 기증하면 된다. 재사용 가능한 기증품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CSR) 일환으로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화 또는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까지 락앤락, 롯데하이마트, 바인그룹, 벤디스코리아, 보라티알, 세정그룹, 세컨신드롬, 스킨푸드,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푸드, 애디드컴퍼니, 요기요, 에버키코리아, 에이블씨엔씨, 이랜드재단,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조선호텔앤리조트, 코트라, 킹콩백화점, 피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화토탈,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홈쇼핑, CJ제일제당, SPC그룹 등이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굿사이클링 챌린지와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건은 장애인 직원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으로 쓰인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굿사이클링은 ‘굿윌스토어’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자원 선순환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자 기획했다”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자립까지 도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의 12개 지점(밀알송파점,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 밀알분당점, 밀알창원점, 밀알일산점, 밀알세움점, 밀알구리인창점, 밀알창동점, 밀알성남점)에서 269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증신청 및 참여 문의 : 1670-9125, hq@goodwill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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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