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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굿피플,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진행

굿피플,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동명)이 오는 2월28일 오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사업 부문인 젠자임 코리아와 굿피플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의학유전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고 우리 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여러 가지 과정 중 하나인 ‘6분 걷기’는 질병에 대한 개선 효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희귀질환 환자에게 치료의 희망을 의미하기도 한다. 희귀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 날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양말만을 신고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돌길과 지압판 위를 6분 동안 걷게 되며 6분의 걸음들이 모여 2015분이 달성되면 젠자임 코리아에서 실제 금액으로 환산해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굿피플 김동명 회장은 “아직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거나 열악한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완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과 응원을 더해야 할 때”라며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젠자임 코리아와 함께 펼치는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2010년부터 근육병, 루게릭, 헌터증후군, 당원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소외 이웃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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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