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교육자 인간중심 문제해결 발표대회 열려

제1회 교육자 인간중심 문제해결 발표대회 열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선생님들이 디자인사고(Design Thinking)를 사용해서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기위한 ‘제1회 교육자 인간중심 문제해결 발표대회’가 지난 2월14일에 대전에 있는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적정기술미래포럼(대표 홍성욱) 주최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14년 11월에 한밭대에서 4주간 진행된 ‘제1회 교육자 적정기술-디자인사고 아카데미’의 연속선상에 있는 행사로서, 선생님들은 4개월간의 실행 기간을 거쳐서 본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사들 간의 협업 이끌어내기”, “평가 연계 수업 개선을 통한 참여하는 교실 수업 만들기”, “과도한 담임업무의 경감”, "과학집중 교육과정을 적용시키기 위한 교수-학습 환경개선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한 해결책 도출과 적용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인간중심 문제해결자 카페(cafe.naver.com/hcproblemsolv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장안고 유현경 교사는 “학교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한 막연한 불만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동료교사와 협업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교육의 유저는 학생이며 사용자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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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