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고래, 글로벌한 사회적 이슈를 담은 ‘사회적 예술 단막극’ 공모

극단 고래, 글로벌한 사회적 이슈를 담은 ‘사회적 예술 단막극’ 공모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극단 고래는 4월 3일부터 5월 21일까지 노동, 젠더, 장애, 청년, 기후위기 글로벌한 사회적 이슈를 ‘사회적 예술 단막극’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극단 고래 (c)시사타임즈

 

극단 고래는 “연극이라는 순수 예술을 통하여 사회적 예술의 활성화 및 공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인권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연대를 치열하게 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와 비정규직 노동자쉼터 꿀잠과 함께 문화예술연대를 확장해나감으로써, 노동, 젠더, 장애, 청년, 기후위기 등 현대사회의 이슈를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적 예술 단막극 공모’는 사회적 예술 가치의 확장을 위해 극단 고래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인으로서 희곡 창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 및 예술가라면 참여 가능하며, 총 3작품을 선정하고 작품 당 100만원의 시상금 혜택이 있다.

 

선정기준은 대한민국 현사회의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원고지 80매 내외의 창작 단막 희곡이다.

 

작품 공모는 공모 신청(http://naver.me/GmVOxS3H)서를 한 부와 희곡 파일 한 부를 극단 고래 이메일(goraebox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6월 1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6월 7일 개최된다.

 

 

선정된 작품은 극단 고래 ‘사회적 예술 단막 낭독극 페스티벌’로 공연되며 선정 희곡은 판(비정규노동자쉼터 꿀잠),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정의기억연대), 정릉 고래 스튜디오(극단 고래)에서 각 한 편씩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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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