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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극단 즐거운사람들, 어린이 대상 즐거운 연극놀이터 2기 운영

극단 즐거운사람들, 어린이 대상 즐거운 연극놀이터 2기 운영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사람들(예술감독 김병호)은 4월5일부터 7월12일까지 안양시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제 2기 즐거운 연극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3주 동안 김중업박물관의 건축가인 김중업을 주제로 삶과 업적을 탐색하면서 아이들의 눈에 투영된 모습을 연극으로 재창조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올리는 연극 예술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김병호 예술감독은 “연극을 놀이로 익힘으로써 지식을 통한 습득과 축적이 아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순수성을 고취하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관찰과 체험을 통해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워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즐거운 연극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참여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월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3주씩 연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 2기 즐거운 연극놀이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계속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 13명이 참여한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로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 2015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과 전문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우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극 기획공연으로는 이야기 책의 소중함을 알리는 창작가족 뮤지컬 ‘책키와 북키’가 4월21일부터 5월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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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