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의원, 수원 장안구 지역사무소 11일 개소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 김상민 의원은 11일 오후 3시에 수원 장안구 경수대로 1003 대명빌딩 3층에서 지역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민 의원은 수원에서 태어나 30년 이상을 이 지역에서 보낸 토박이로서 수원 세류초-이목중-수성고-아주대를 졸업하고 군대(수원비행장) 역시 수원에서 복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심재철 의원, 원유철 의원, 정우택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정훈·유승민 의원, 김을동 최고위원, 김성태·정미경·김용태 의원,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박흥석 전 장안구 당협위원장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더불어 경기도의원과 수원시의원, 주요 인사들과 당원, 장안구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개소식을 계기로 수원 장안구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 ‘소통의 날,’ ‘청책(정책을 듣는)콘서트’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원의 해결사 역할을 확대하여 더욱 장안구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수원토박이로서 장안구 지역 주민들과 국가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새누리당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장안구를 책임지는 일꾼이 되어 젊은 2040세대 와 토착민들을 아우르는 新(신) 과 舊(구)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학생 봉사단체인 ‘V원정대’를 이끌며 청년의 실질적 고통을 없애는 데 앞장서오다 지난 2012년 총선, 새누리당의 감동인물 찾기 프로그램에 발굴되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청년위원장을 맡아 ‘빨간 운동화’ 캠페인을 성공시키고 야당의 공약인 ‘반값 등록금’을 새누리당의 청년공약 1호로 만드는 등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청년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현재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를 설계했다.
제19대 국회 후반기에는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심도 있는 정책 질의를 높게 평가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 11관왕에 선정됐고 2012년 새누리당 국감 베스트팀, 2013년·2014년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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