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발달장애인 위한 나눔송 작사 ‘재능기부’

김이나, 발달장애인 위한 나눔송 작사 ‘재능기부’

나눔송 음원·메이킹 영상 9월10일부터 온라인 통해 감상 가능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나눔송 영상 공유 이벤트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김이나가 발달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송 작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차분하고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사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발달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예정이다.

 

▲사진제공=하트-하트재단. ⒞시사타임즈

 

김이나는 “발달장애인이 도움을 구하는 입장이 아닌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 쓰여진 가사를 부르는 것이 그들에게 의미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금번 나눔송이 장애는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닌, 조금 다른 채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송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9월10일 공개된 나눔송 음원 및 메이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http://www.heart-heart.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하트-하트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메이킹영상 공유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한 달간 진행된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이번 나눔송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발달장애인이 사회 안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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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