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OST 최초 참여, 발매 전 뜨거운 관심

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OST 최초 참여, 발매 전 뜨거운 관심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오는 9월18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실황 OST를 발매한다.

 

옥주현, 김준수, 박은태, 민영기, 이정화, 김승대 등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 이 앨범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전곡이 수록돼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3월31일 발매되었던 뮤지컬 ‘엘리자벳’ 하이라이트 버전에 함께하지 못했던 김준수의 참여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이번 ‘엘리자벳’ OST는 하이라이트 버전과는 달리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전 곡이 수록돼 ‘엘리자벳’을 사랑해주신 관객들께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그 동안 김준수의 뮤지컬 OST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장의 공연 실황 음원 CD와 뮤직비디오가 담긴 보너스 DVD, 김준수의 공연 사진과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등이 담긴 40페이지의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공연 실황 음원 CD는 1막의 전체 넘버 21곡이 담긴 CD1과 2막의 넘버 22곡이 담긴 CD2로 나뉘어져 있다. 약 140여분 동안 공연을 직접 감상하는 듯한 생생함을 전한다.

 

부록으로 담긴 보너스 DVD는 5편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김준수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으로 제작 됐다. 영상에는 뮤직비디오 만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녹음한 ‘마지막 춤’, ‘내가 춤추고 싶을 때’, ‘그림자는 길어지고’, ‘나는 나만의 것’ 등 ‘엘리자벳’을 대표하는 넘버들과 프로필 촬영 현장스케치와 평소에 공개되지 않았던 한국 초연 영상들이 담겨 있어 공연 실황 OST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초연됐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했던 황후 엘리자벳과 그녀의 아름다움을 사랑했던 ‘죽음’ 이라는 판타지적인 스토리가 아름다운 음악과 하모니를 이루며 20년간 전 세계 900만 관객에게 사랑 받아온 유럽 대작 뮤지컬이다.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완벽한 공연과 쉴새 없이 변화하는 무대로 대극장 공연이 갖추어야 할 화려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과 함께 연일 만석행진을 기록, 매회 전석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한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무대상, 음악상, 의상상 등을 비롯하여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총 8개 부분을 휩쓸며, 역대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MUSICAL ELISABETH 2012 LIVE RECORDING KOREAN CAST-SPECIAL EDITION’은 9월10일부터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www.emkmusical.com)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정해진 양식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kshop@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선주문하는 경우에는 포토북, 노트, 파일 등 다양한 김준수 관련 공연 기념품 중 1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MUSICAL ELISABETH 2012 LIVE RECORDING KOREAN CAST-SPECIAL EDITION’의 공식 발매일은 9월18일이며, 9월13일부터는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서도 예약 주문 가능하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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