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안산시장 “잘못된 전략공천 철회” 촉구

김철민 안산시장 “잘못된 전략공천 철회” 촉구

 

[시사타임즈 = 장재호 취재부장] 김철민 안산시장은 7일 오후 새정치연합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3일 잘못된 전략공천 이후 당이 안산시민들의 민의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해 왔지만, 중앙당이 공천을 철회하지 않고 있어 당원들의 여론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국민들과 안산시민들이 세월호 참사로 비통에 잠겨 있는 시간 저 또한 사고 즉시 진도현장에 내력 희생자 가족들을 돌보는 있었는데, 그 사이 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기습적으로 제종길 후보를 안산시장 후로보 전략공천을 해버렸다”며 “즉 시장 후보직을 도둑질 당했다”고 토로했다.

 

김 시장은 또한 “자격심사 결격조항 가운데 단 한가지 조항에도 해당되지 않는 제가 무슨 이유로 정밀자격심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밀실공천을 합리화하기 위한 짜맞추기식 공천의 희생자가 되었는지, 수많은 당원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과 당원들이 잘못된 안산시장 공천에 대해 밀실·야합공천이라며 연일 중앙당을 찾아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공천을 철회하고 저를 비롯한 당 지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후보자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장재호 취재부장(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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