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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까사미아, 탄자니아에 생명 살리는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전달

까사미아, 탄자니아에 생명 살리는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전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라까사 호텔에서 국내 주거 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온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이현구 대표이사)가 메디피스를 통해 탄자니아 무아나냐말라(Mwananyamala, 다르에스살람 소재) 지역 병원에 신생아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이 지난 5월2일 진행됐다.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3,000만원 후원협약식 (좌: 이현구 까사미아 대표이사, 우: 서동엽 메디피스 공동대표) ⒞시사타임즈



까사미아 이현구 대표는 “이날 메디피스 서동엽 공동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탄자니아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분만키트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까사미아도 글로벌 의료 보건 NGO 메디피스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탄자니아의 신생아는 30% 이상이 감염성 질환에 의해서 사망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위생분만키트는 코드 클램프 등 출산에 필요한 장비와 재택제대관리가 가능한 물품들을 담은 것이다. 이번 지원으로 위생적 분만 환경과 신생아 감염관리 환경을 만들어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까사미아의 위생분만키트 지원은 3,000 세트이상 분량으로 다르에스살람 지역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 및 산모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개발국의 의료 소외 해소와 빈곤 감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은 “장기적으로 메디피스는 탄자니아 뿐만 아니라 우간다, 케냐 등 동아프리카 지역 내 신생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모자보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평소 자선 바자회, 대학시설 가구 기증, 사회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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