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와숲’ 사업보고회 개최

녹색교육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와숲’ 사업보고회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가 31일 서울 중구 레이첼카슨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숲에서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어린이들 (사진출처 = 녹색교육센터) (c)시사타임즈

 

‘와숲’은 CJ대한통운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녹색교육센터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소재 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7회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숲 활동을 제공했다.

 

사업보고대회에서는 <와숲>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결과 보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장완성검사,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 자유화검사’의 결과 분석자료가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유미 아트포미미술치료연구소 소장은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숲활동을 경험한 아동들의 경우 스트레스 해소 및 공격성, 분노에 대한 감정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됨을 보였고 자기표현능력 및 자신감 향상에 따른 자존감 및 사회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다”며 “이런 일련의 와숲 활동을 통하여 아동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문의 : 02)6497-485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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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