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킨 코리아, 다문화 부모교육 ‘다 (多) 엄마다’ 컨퍼런스 22일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18 다문화 사회 가족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다 엄마다’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으로 구성된 자치 봉사단체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가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가족학교와 협력하여 개발한 다문화 가정 부모 교육 과정이다. 지난 2016년 프로그램 시작 후 처음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사회 다문화 가정의 현실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향후 효과적인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과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다 엄마다’ 프로그램 교육 기관 관계자, 안산시 및 다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17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시작에 앞서 안산시 윤화섭 시장이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문화 가정 지원 관련 현장·학계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와 함께 ‘다 엄마다 가족 행복 이야기 공모전’에서 선발된 시립루씨어린이집, 용신어린이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컨퍼런스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더 나은 지원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강연들이 펼쳐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신숙자 회장은 한국의 다문화 부모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방향을 제안했으며,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하정희 교수는 교육학적 접근으로 살펴본 다문화 가족지원의 접근 방향과 고려사항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자람가족학교 이성아 대표는 뉴스킨 코리아 ‘다 엄마다’ 프로그램의 실제 진행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 시작 후 지난 3년 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는 “‘다 엄마다’ 프로그램은 누구 하나 다를 것 없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같은 마음으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한다는 소망과 의지가 담겨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박석범 상임위원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에 대한 의미 있는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원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 ‘다 엄마다’ 프로그램은 이주 여성의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개 기수, 177가족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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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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