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위한 ‘교실이데아’ 공연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위한 ‘교실이데아’ 공연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영태)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하여 오는 11월30일 저녁 6시 30분부터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창작뮤지컬 ‘교실이데아’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폭력의 위협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줄 ‘악동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창작 뮤지컬인 ‘교실이데아’가 공연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 중부 청소년경찰학교 자문위원회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영태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이 자신과 무관한 일이 아님을 깨닫고,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니라 방어자 또는 신고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반인 및 지도자들은 학교폭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더욱 효과적인 근절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뮤지컬 참여 청소년들은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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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