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한국경제법학회, 2024 추계 특별세미나 개최

대한상사중재원-한국경제법학회, 2024 추계 특별세미나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한국경제법학회(회장 곽관훈, 이하 ‘학회’)는 11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 위치한 중재원 제5심리실에서 2024 추계 특별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한국경제법학회 2024년 추계 특별세미나 연사들이 종합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상사중재원) (c)시사타임즈

 

 

이번 세미나는 중재제도 활성화를 위한 학술적 연구를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다. 첫 세션에서는 최승재 교수(세종대학교, 변호사)가 상사중재를 중심으로 한 활성화 제언을, 다음 세션에서는 정경화 변호사(Covington & Burling LLP)가 투자중재를 중심으로 한 활성화 제언을 각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는 권종호 교수(건국대학교)가 사회를 맡아 김효정 위원(사법정책연구원), 천재민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이재혁 전무(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함께 주제와 관련한 법리 및 현실적 검토 사항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최근 상사분쟁과 국제투자분쟁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으로서 중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중재제도의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나아가 중재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하여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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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