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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도로교통공단,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통정책 대응’ 학술대회 개최

도로교통공단,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통정책 대응’ 학술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1월16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통정책 대응’을 주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1월20일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이버 세계와 물리적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산업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

 

한국행정학회(회장 유평준), 한국범죄심리학회(회장 전대양), 대한교통학회(회장 김영찬)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현 초대 한국범죄심리학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교통기술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눈 이 행사는, 도로교통공단과 각 학회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제어, 자율주행 등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통행정, 교통체계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시대의 전략적 대응, 제4차 산업혁명과 교통행정 개편방향, 자율주행시대 노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빅데이터와 미래의 예측형 교통체계에 대해 다뤘다. 또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교통신호운영시스템, 디지털 기반의 제4차 산업혁명과 법제도, 교통경찰관 PTSD 실태와 직무만족도 비교연구, 교통산업 혁신을 위한 교통운영사 국가자격제도에 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과 같은 첨단 기술들이 교통과 융합해 상상을 초월하는 획기적 교통발전이 예상된다”며 “도로교통공단과 각 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융합의 장이 되길 기대함은 물론, 우리 도로교통공단은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해온 지식과 기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학회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교통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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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