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동물자유연대는 생명 존중 의식과 어린이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초등학생대상 동물보호교육교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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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어린 시절 인성교육은 평생 동안 개인의 가치관 형성과 성품에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는 환경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으며 경험한 것에 대한 편견을 쉽게 형성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물보호교육 또한 어린 시절에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는 건전한 정신을 지닌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금까지 어린이의 인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물보호교육자료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존 초등학교 교과서 대부분의 동물 교육은 동물이 인간에게 부속된 존재이고 이용할 가치가 있는 대상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다”며 “물을 감정이 있는 생명체로 여기지 않고 단지 이용대상으로만 여기는 태도는 자칫 사회 전반적으로 생명을 경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첫 번째로 배포하는 교재는 초등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교육자료이다. 교재는 5학년 ‘동물과 인간’. 6학년 ‘반려동물’ ‘농장동물’ ‘전시동물’ 등 4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수업지도안, 티칭팁, 참고자료목록과 동영상을 포함한다. 교수지도안과 동영상은 함께 혹은 독립적으로 사용가능하다.
5학년 ‘동물과 인간’에서 동물과 인간과의 다양한 관계맺음에 대해 알아간다. 6학년 과정은 5학년 수업내용의 심화 과정이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전시동물, 농장동물의 현실에 대해 알아가고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각각의 자료들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의 교육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교사들이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교육 소개는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http://www.animals.or.kr/ani-main/03education/01educatio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이번에 완성된 초등동물보호교육자료를 홍보하고 효과적인 활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초등교사대상 세미나를 5월 개최한다.
“동물자유연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보호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며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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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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