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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 클럽, 대부도로 미혼모 아동 봉사 19일 실시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 클럽, 대부도로 미혼모 아동 봉사 19일 실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클럽(김정민 회장)은 지난 19일에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쿨럽은 클럽회원과 총 30여명의 미혼모 및 미혼부와 아이들과 함께 대부도로 정기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명동굴 체험중인 서울 영 리더스클럽 봉사자와 인트리 소속 아동들 (사진제공 = 서울영리더스클럽) (c)시사타임즈

 

이번 대부도 봉사는 미혼모들이 워크샵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봐주는 취지에 진행됐다.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클럽(김정민 회장)이 미혼모 협회 인트리(대표 최형숙)와 연계하여 미혼모 인권신장과 아동들을 위한 정기 봉사를 해오고 있다.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클럽은 봉사단체인 서울 로타리 클럽의 산하기관으로 서울에서 영어를 쓰는 만 18~35세 이하 다국적 청년리더들이 설립했다. 이들은 2015년 5월 발족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자들의 국적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베네수엘라 ▲인도 ▲파키스탄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몽골 ▲멕시코 ▲이탈리아 그리고 ▲북한(새터민)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열린집에서 미혼모 인권을 위한 봉사를 첫 시작으로 지난해 신촌 애란원에서 시설에 소속된 초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영어학습을 진행해왔다.

 

또한 미혼모 단체를 위한 기부 한복패션쇼인 옷(O.T.T, Over The Top)을 통해 수익금 모두 미혼모 단체에 기부했다.

 

지난 12일에는 클럽 회원 16명, 협회 아동 16명 그리고 미혼모 16명과 함께 광명동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김정민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클럽 회장은 “잠시나마 아이들에게 아버지 혹은 가족이 돼주는 시간이었다”며 “미혼모 클럽의 어머니들과 새터민 봉사자, 프랑스 국적 봉사자가 국적을 초월하여 밤새 미혼모 인권신장에 관한 깊은 얘기를 나눌수 있는 계기”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힌국에서 미혼모 봉사활동을 하며 진솔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필리핀 현지에 있는 로타랙트와 연계하여 필리핀 코피노에 대한 봉사활동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 서울 영리더스클럽은 용산 CGV에서 진행한 기부활동을 통해 국경없는 의사회에 수익금을 나누고, 멕시코지진 복구를 위해 멕시코 현지 로타리에 후원금을 보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만 18세~35세이며 열린마음과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 있는 봉사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문의 : www.facebook.com/SeoulYoungLeaders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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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