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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룸메이트>, 가장 가까운 곳을 조심하라…4월24일 개봉 확정

<룸메이트>, 가장 가까운 곳을 조심하라…4월24일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유실물>, <도플갱어>의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미녀 여배우가 선사하는 신 감각 스릴러 영화 <룸메이트>(수입/배급 : (주)마인스엔터테인먼트)가 친숙하지만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소재와 스토리로 오는 4월24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을 압도하는 설정과 연출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의 스릴러 영화 <룸메이트>가 오는 4월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룸메이트>는 교통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하루미(기타가와 게이코)’가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 ‘레이코(후카다 교코)’와 룸메이트로 같이 살게 된 후 일어나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

 

<룸메이트>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친숙한 공간과 이야기를 다루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극한의 상황을 통해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벗어날 수 없는 공간에서의 스릴감과 그것을 넘어선 공포를 절묘하게 믹스하여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을 완성하였다. 이른바 ‘제이 호러’의 붐을 전세계적으로 불러왔던 <링>과 <주온>을 잇는 호러물 <유실물> <도플갱어>의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갖게 하는 <룸메이트>는 관객들에게 전작을 뛰어넘는 충격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룸메이트>에는 <불량공주 모모코>로 남심을 독차지했던 후카다 교코와 영화<파라다이스 키스>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신성 기타가와 게이코 두 미녀가 공동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외모 대결은 물론 스크린에 펼쳐질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룸메이트>가 오는 24일 개봉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화려한 외모를 가진 두 미녀의 아름다운 얼굴과 더불어 그 이면에 드리워진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내 옆에 있는 룸메이트가 바로 나를 위험에 빠뜨리는 존재일 수 있다는 일상의 공포와 스릴을 담고 있는 포스터는 ‘영원히 함께하는 거야, 우리…’라는 메인 카피와 어우러져,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이었던 내 집과 절친이었던 나의 룸메이트가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 때의 숨막힌 반전의 스릴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를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는 어두운 방안과 벽에 씌어진 섬뜩한 서체의 글씨까지 심상치 않은 극의 분위기를 전하며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더하고 있다.

 

기타가와 게이코와 후카다 교코의 열연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신 감각 스릴러 <룸메이트>는 오는 4월24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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