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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류승범·이요원·조진웅, ‘용의자X’ 10월18일 개봉



용의자X (2012)

9.2
감독
방은진
출연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곽민호
정보
스릴러 | 한국 | 2012-10-18


류승범·이요원·조진웅, ‘용의자X’ 10월18일 개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의 영화 <완전한 사랑>(가제)이 <용의자X>로 제목을 변경, 10월18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다룬 <용의자X>가 10월18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미스터리를 펼친다.

 

차가운 머리로 뜨거운 감성을 영리하게 풀어놓을 미스터리 <용의자X>를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절제미와 폭발력 모두를 겸비한 특급 배우들의 캐스팅 때문이다.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수학이 인생의 전부인 천재수학자 ‘석고’ 역을 맡은 류승범은 “<용의자X>는 나의 진정한 30대를 여는 작품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각오를 밝혀, 그의 한계를 뛰어 넘어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그는 또래 배우들을 뛰어넘는 본능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감성 연기로 천재수학자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는 후문.

 


‘천재수학자가 탄생시킨 완벽한 알리바이’의 주인공이 될 이요원은 신비롭고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용의자X>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선보인 그녀는 더욱 성숙해진 진정한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전작들에서 캐릭터 몰입도 100%로 철저하게 자기화에 성공,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조진웅은 최고의 흡입력을 지닌 캐릭터 창조자답게 <용의자X>를 통해 당당한 주연배우로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용의자X>는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 ‘용의자 X의 헌신’은 제 ‘134회 나오키상’ 수상과 더불어 ‘이 미스터리가 최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주간문춘 미스터리10’에 선정되며 일본 미스터리 소설부문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스테디셀러이다.

 

이 영화의 연출은 방은진 감독이 맡았다. 전작 <오로라공주>로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쥐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방은진 감독은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깊어진 내공으로 긴장의 끊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담긴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원작과 방은진 감독의 섬세하고 뜨거운 연출력이 만나 탄생 될 <용의자X>는 차가운 머리로 뜨거운 감성을 영리하게 풀어놓을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은진 감독을 비롯해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아저씨>의 이철오 조명감독,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선보이는 <포화속으로>의 최찬민 촬영감독, 감성을 울리는 선율의 대가 <하모니>의 신이경 음악감독 등 충무로 최고의 마스터들이 대거 참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용의자X>는 관객들의 두뇌와 가슴을 동시에 자극하며 2012년 가을, 최고의 미스터리를 완성해낼 것이다.

 

최고의 명품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정교한 연출, 내공 있는 제작진이 뭉친 2012년 대한민국 미스터리의 완성 <용의자X>는 10월18일 개봉, 극장가에 <용의자X> 열풍을 몰고 올 것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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