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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마이클 리,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공연 참여

마이클 리,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공연 참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동양인이라는 장벽을 넘고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약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마이클 리가 현대무용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공연 2012>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이클 리 ⒞시사타임즈

마이클 리는 현재 미국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6년 <미스 사이공> 한국 초연 당시 크리스 역을 맡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공연 2012>에서는 파슨스 댄스 컴퍼니와 록 오페라 밴드 이스트 빌리지 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리멤버 미>의 남성 솔로 가수로서 활약한다.

 

<리멤버 미>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세 남녀의 삼각관계 이야기로 파슨스 댄스 컴퍼니의 전달력 강한 춤과 이스트 빌리지 컴퍼니의 록 편곡이 돋보이는 오페라 아리아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한다.

 

마 이클 리는 최근 프로젝트 그룹인 이스트 빌리지 컴퍼니에 합류했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리멤버 미>의 메인보컬로 참여하게 됐다. 그는 푸치니의 ‘그대의 찬 손(<라보엠> 중)’,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을 록버전으로 노래하고, 무용수들과 함께 안무도 펼칠 예정이다.

 

한 편, 지난해 뜨거운 러브콜로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공연 2012>는 대표작 <리멤버 미(Remember me)>와 <코트(Caught)>로 구성된다.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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