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경찰서 연남파출소, 태풍 피해 취약한 노후 시설 사전 안전조치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수도권 지역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마포경찰서 연남파출소(소장 경감 이동일)는 23일 관내 노후 시설 및 공사장 등 태풍 취약지역 및 시설물등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후 연남파출소는 여름철 호우, 태풍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관내 집중 주민밀착 탄력 순찰 중, 동교동 소재 40년된 노후주택(동서빌라)의 담장 외벽이 심한 균열이 생겨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우려가 있다고 판단, 마포구청과 긴급한 유기체계 구축 등 업무협조를 통해 즉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마포구청 정상택 부구청장 등 건축과, 교통지도과는 붕괴우려 지역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연남파출소와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담벽의 붕괴 및 강풍으로 인한 기왓장 파손으로 도미노 현상 우려 등 위험성이 판단했다. 이후 즉각적으로 주변 도로에 주차를 금지 시키는 한편, 해당 건축물에 통제선과 안전망을 설치하고, 지역 거주민들에게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안전조치 홍보활동 전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파출소 순찰차에 시민의 안전 및 구호활동을 위한 안전모와 구명환 등 장비를 비치하여 태풍이 직접 영향을 끼치는 24일 긴급한 사태에 대비, 사전 대응태세를 갖추었다.
마포경찰서 연남파출소는 국정과제로써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활성화 일원으로 추진하면서 주민접촉형 예방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하기 위해 “솔릭 태풍이 완전히 한반도내를 벗어날 때까지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 등의 피해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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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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