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2년 연속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가’ 등급 획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2024년 마포구에서 실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23년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3년(22년도 성과 평가)에 이은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다.
재단은 ▲리더십 ▲경영시스템 ▲일자리확대 ▲사회적책임 ▲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등 총 7개 평가부문에서 93.63점(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경영효율성과 부문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부 성과지표인 ‘공연장(아트홀맥)가동률은 85.02%, 문화예술 연습 공간 가동률은 95.61%였으며, ‘문화예술사업 사업성과 지표’ 및 ‘스포츠 맥 사업성과 지표’ 부문에선 만점을 득했다.
또한 리더십 부문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 및 경영 여건 변화에 대한 분석과 주요 관계자의 니즈 분석을 통해 재단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잘 정립하고 있다. 또한 경영활동 전반에서 지방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인권윤리 등 ESG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분야별 경영계획의 수립실행과 관련 규정 정비교육 등을 수행함으로써 재단의 대내외 신뢰도와 청렴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함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확대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자를 채용함으로써 육아휴직 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평정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신규 지급하고 출장여비, 우수 직원 포상, 명절선물 지급 등의 제도를 정규직과 동일한 기준으로 하여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원 간에 차별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점도 높이 평가됐다. 앞서 올 1월에는 직원 복리증진 기여로 지자체 산하 문화재단으로는 최초로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도 재단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死而後已(사이후이)정신으로 구민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진한 결과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 대내외 ESG경영 노력 확대 등 문화예술과 환경 그리고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으로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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