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민국은 현재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저출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에는 역대 최저의 출생아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매일유업이 부산시의 출산 장려 및 임산부 배려를 위한 핑크라이트(Pink Light)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9일 출산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핑크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여 임산부 대상 ‘매일유업 앱솔루트 맘스쿨’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핑크라이트(Pink Light) 캠페인은 부산시에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매일유업 앱솔루트 맘스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임신부 50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복합문화시설인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부산 미래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정주은 과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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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BS 공채 개그맨 허동환씨의 공연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추첨을 통해 매일유업 앱솔루트 분유 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매일유업에서 협찬하는 아기음료, 젖병, 젖꼭지, 물티슈가 제공됐다.
이어 부산-김해 경전철 사상역에서 대전역까지 달리는 열차에서는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핑크라이트를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핑크라이트는 부산-김해간 경전철에서 비콘(beacon)을 소지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 가까이 다가가면 핑크라이트 수신기가 점등되어 자리를 양보 받게 되는 핑크색의 무선통신 장치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부산시장과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 사항과 에피소드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질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담당자는 “대표 유아식 브랜드로서 범정부적인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함께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975년 국내 최초의 ‘1일 어머니 교실(現 매일유업 앱솔루트 맘스쿨)’을 진행한 이래 40년 넘게 예비엄마, 아빠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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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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