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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무소속 후보자의 ‘마지막 단일화 호소’ 입장문

무소속 후보자의 ‘마지막 단일화 호소’ 입장문

표심잃은 통합당 막말후보자 사퇴촉구

상호 기득권 내려놓고, 진성성 있는 단일화 촉구

경쟁력 있는 후보자로 선수교체해야 이긴다

 

 

[시사타임즈 보도팀] 미래통합당의 잘 못된 공천의 잡음은 선거를 코 앞에 두고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위해서 진정성있는 통합과 이기는 선거 구도를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는 선거로 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회의 뒤치닥 꺼리를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선거 사령탑을 맡고, 필승의 대열을 갖추어진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미래통합당의 반민주주의적 공천에 항거하는 최후의 권리인 무소속 출마가 전국에 수 십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는 전 당대표, 전 경남지사, 현직의원, 전 당협위원장 등 정당한 공천을 받았다면 당선이 확실한 후보들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기초해서 볼 때, 무소속 후보들이 끝까지 완주할 경우 최소 5-10석 이상은 날아갈 판입니다.

 

누구의 책임입니까?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과 당을 책임지는 황교안 당대표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무소속 이현재 하남시 후보, 강요식 서울 구로을 후보, 이석우 남양주을 후보, 김기윤 광명을 후보 등은 다시한번 미래통합당 선대위에 간곡히 요청합니다.

 

보수의 승리를 위해 단 한석이라도 찾겠다고 판단한다면, 경합이 되는 선거구에서는 단일화를 통해서 과감하게 선수교체를 해야합니다. 단순히 이미 공천된 미래통합당의 후보를 공천을 받았다는 이유로 내세울 것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지역의 경쟁력이 있는 무소속 후보로 대체한다면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주관하여 단일화가 논의되었지만 대다수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무소속 후보들에게 불리한 단일화 여론조사를 종용받았기 때문입니다. 단일화 선거 전 날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상호 납득할 만한 방법으로 지금이라도 단일화의 파국을 막고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대처와 경제정책 실패를 부각하여 포퓰리즘의 독재를 막아야 합니다.

 

여기에 모인 무소속 후보들은 재차 미래 통합당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당대표에게 전향적인 자세로 진정성있고 공정한 단일화 논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최근까지 지역여론과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자는 지역구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무소속 후보자에게 과감하게 단일화를 하거나, 차별없는 공정한 조건의 긴급 여론조사를 통하여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범여권에 대항하는 범보수의 최종적인 승리를 위하여 중도 보수 성향의 비례정당인 한국경제당과 함께하여 대통합의 효과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거를 목전에 두고 미래통합당과 무소속 후보자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위하여 한국경제당의 중재역할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 보수가 하나로 통합해야 합니다. 미래통합당 후보자로의 무조건 통합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후보로의 통합이 되도록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망치는 문재인 정권에게 다수당을 넘길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의 힘을 이길 수 있고, 경쟁력 후보로의 선수교체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민심을 이기는 당심은 없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민심을 우선하여 최종적으로 무소속 후보자들의 간절한 절규를 귀담아 듣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최근 막말논란으로 실추된 민심을 추스르고 최소한 몇 석은 추가적으로 얻어서 다수당이 될 수 있다는 마지막 해법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49

 

무소속 연대(기호 8): 하남시 이현재 후보, 서울 구로을 강요식 후보, 남양주을 이석우 후보, 광명을 김기윤 후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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